계명대는 14일 베트남, 다음달 9일 타지키스탄에 ‘계명한국어문화센터’를 잇따라 설립한다. 강의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베트남에는 강사 2명을 파견하고 타지키스탄에는 현지 국립외국어대의 한국인 강사 2명을 배치한다. 수강료는 한달 3달러 정도이지만 수익보다 우리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계명대는 올해안에 일본과 필리핀에도 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4-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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