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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사장 소음·먼지 24시간 주민모니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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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먼지 나는 공사장에 저승사자가 뜬다.’

중구는 생활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설공사장의 소음·먼지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모니터’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현재 서울시 먼지 발생 사업장 1497곳 중 건설 공사장이 95.4%이며, 중구에는 71곳(2008년 2월 기준)이 있다. 일부 공사장은 소음이 심해 꾸준히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별로 1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된 ‘소음·먼지 주민 모니터’를 조직해 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24시간 모니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활동 분야는 ▲고정식·이동식 방음벽 등 방음시설 설치·운영 ▲작업시간과 공사 소음 규제 기준 준수 ▲세륜시설·살수시설·방진덮개·방진막 등 먼지 발생 억제 시설 적정 설치 ▲공사장 주변 토사 유출 ▲수송차량 적정 적재 등이다.

모니터 요원은 구청장 명의의 신분증을 발급 받아 활동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구청에 통보하면 담당자가 현장에 즉시 나가 조치하게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4-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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