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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제주 해수욕장 피서객 183만명으로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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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해수욕장의 올 피서철 이용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10개 해수욕장을 이용한 피서객을 집계한 결과 모두 183만 9000명으로 지난해 106만 4000명보다 72.8%(77만 5000명)나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해수욕장별로 서귀포시 중문이 57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 함덕 29만 1000명, 서귀포시 표선 26만명, 협재 22만 4000명 등 순이다.

이용객 증가폭은 ‘섭지코지’ 인근의 신양이 5만 6000명으로 6배나 늘었다.

제주도는 “피서용품 이용료를 내리고 가격표를 부착하는 등 고질적이던 바가지 요금이 없어지고, 제주전통 떼배인 ‘테우’와 조랑말 등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했기 때문에 이용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9-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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