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를 신라에 귀속시킨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한 ‘삼척 동해왕 이사부 역사 문화축전’이 10일 강원 삼척시 삼척항 등에서 개막됐다. 문화축전은 12일까지 계속된다.11일에는 삼척시 일원에서 200여명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개척사상과 진취적인 기상 등 조상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부 청소년 해양캠프’가 열린다. 특설 행사장과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이사부 깃발 설치 사진전, 울릉도·독도 고지도 전시회, 독도 사랑 글짓기 등이 준비된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0-1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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