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그동안 뭍에서 뱃길로 2~3시간 거리인 가거도·거문도·초도 등 낙도 주민들의 생필품 구입 가격 인하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협의를 통해 운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들 지역 주민들은 시멘트·소주·라면·LPG·맥주·채소류 등 생필품을 육지보다 최고 200% 이상 비싼 값에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도비 등 17억원을 확보, 생필품 유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11-1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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