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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러스] 수원시, 개발지구 표토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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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택지개발 과정에서 사라지는 기존 토양의 표면층을 공원이나 녹지 조성에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광교신도시 조성공사에서 발생하는 표토를 수집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광교신도시 현지조사를 통해 개발 부지 11만 6000㎡에서 표토 3만 6700㎥를 채집해 공원 및 녹지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 우만동 장고개공원과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공사에서 발생하는 표토 6600㎥와 올 하반기와 내년 착공예정인 권선, 호매실, 곡반정 등 3개 택지개발지구에서도 1만 5000㎥의 표토를 재사용하기로 했다. 사람의 피부에 해당되는 표토층은 미생물과 낙엽, 동물의 사체 등이 수십년, 수백년간 부식되면서 축적돼 식물이 생장하는 데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1-6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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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