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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바이 마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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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실향민촌인 청호동 아바이마을(신포마을)의 집단 이주를 추진한다. 속초시는 22일 구수로 교량 및 신수로 방파제 완공으로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가 철거되면서 육지 속 섬으로 남게 될 마을을 집단 이주시키기로 했다.

이주 대상 주민들은 180가구 352명이다. 주민들은 청호동 인접지역으로 옮겨 줄 것을 원하고 있다.

아바이마을은 청초호와 속초앞바다 사이의 모래톱 위에 생긴 마을이다. 한국전쟁 당시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살면서 형성된 이후 지금까지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1-2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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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