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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량 경차비중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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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기량은 줄이고 더 오래 타는 방향으로 관용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올 상반기 중으로 저탄소·고효율을 고려해 배기량을 줄이고 내구연한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 업무용 공용차량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장·차관 전용차, 의전용 차량 등 모든 업무용 차량에 한해 배기량을 현재보다 줄이고 사용 기간을 1년 이상(20%) 연장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료를 덜 먹고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정부 예산도 절감될 것”이라면서 “내구 연한이 다 된 교체 차량을 중심으로 차후 구매·대여시 배기량이 현재보다 적은 차량 등을 선택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경찰차 등 특수한 업무를 수행하는 차들은 제외된다. 하이브리드차와 경차 비중도 20% 이상 늘린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9-1-30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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