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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찾아오는 복지 → 찾아내는 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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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모든 공무원들이 ‘사회복지 요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직원 1090명을 18개 동, 545개 통에 배치해 경기악화로 고통받는 서민층을 찾아 돕는다고 3일 밝혔다.

‘공무원 민생안전실천 추진단’을 만들어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내는 복지’로 전환, ‘위기 가정’ 보호에 적극 대처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중산층이 신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취해진 일종의 긴급조치다.

구는 우선 545개 통에 각 1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통 담당 직원들은 통의 현황을 파악하고, 통·반장, 복지위원,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경제위기에 처한 가정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주1회 각 가정을 방문해 ▲위기상황 여부 ▲재산 상태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지원 등을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이들 가정에 필요한 복지시스템을 가동한다.

실태조사에 따라 ‘SOS 위기 가정’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긴급 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한다. 현재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5464가구(8831명), 차상위계층 718가구(911명), 틈새계층이 50가구(65명)로 집계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이들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2-4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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