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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지식’ 팔아 첫 외화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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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분류 미국에 수출

특허청이 미국에 특허분류 서비스를 수출하고 그 대가로 25만달러를 벌어들인다.

정부부처가 지식재산을 이용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첫 수익모델이 될 전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26일 “미국 특허청의 특허문헌 분류사업 용역을 맡아 1차 납품분 300건을 28일 미 특허청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미 특허청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09년 변경된 국제특허분류(IPC) 기준에 맞게 미국 특허와 공개 특허 등을 재분류하는 작업이다. 무선이동통신 분야 약 1만 5000건으로 사업기간 6개월에 25만달러 규모다. 특허청은 2월 300건을 시작으로 3월 2000건 등 7월까지 발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허문헌 재분류는 한국특허정보원(KIPI)이 가분류를 맡고 본분류와 납품은 특허청이 담당한다.

제대식 정보통신심사국장은 “미국 특허청이 한국의 심사 품질 및 기술 전문성을 인정해 이뤄진 사업”이라며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2-27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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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