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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선 고등어, 귀족생선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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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값이 크게 올라 ‘귀족 생선’으로 바뀌고 있다.

24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위판된 450g급(약 30㎝) 중대형 고등어 한 상자(20㎏ 기준)의 위판가는 24만 50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위판가가 27만 20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보통 상자당 30~40마리(중대형 고등어)가 담기는 것으로 볼 때, 마리당 위판가는 7000~8000원인 셈이다.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가는 1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날 부산의 한 백화점 식품매장에서는 제주도산 고등어 상품 한 마리가 1만 5000원에 판매됐다.

식품부 판매원은 “지난해보다 고등어 값이 30~50% 올랐다.”고 귀띔했다.

이달 들어 450g급 고등어 한 상자의 위판가는 20만원 안팎을 넘나든다. 그나마 중대형은 구하기도 힘들고, 220~300g의 가공용으로 쓰이는 소형이 대부분이다. 공동어시장 관계자는 “고등어가 최근 ‘귀족화’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말 이후 중대형 물량이 사라지고 300g 미만의 작은 고등어만 잡혀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김정연 연구사는 “수온 상승 등으로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30㎝ 이상 중대형이 많이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수급조절과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인 냉동고등어 290t을 오는 27일부터 방출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3-25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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