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업체 입주 일자리 센터로
성북구가 26일 삼선동5가의 옛 임시청사에서 지역 일자리센터 입주식을 열었다. 지상 3층, 면적 7323㎡ 규모의 임시청사를 재활용한 일자리센터는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성북구는 새 청사 입주와 함께 이달까지 임시청사를 철거하려 했지만 계획을 바꿔 임시청사를 지역 28개 중소업체의 둥지로 탈바꿈시켰다.이날 입주식은 서찬교 구청장과 성북구의회 의원, 지역상공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입주기업 순회 등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 구청장은 “일자리센터가 기업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센터에는 도·소매, 제조, 서비스, 건설 등 28개 업체의 입주가 예정됐다. 현재 입주를 마치거나 입주를 진행 중인 업체는 모두 18곳. 6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다음달 초까지는 입주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입주 사업체 선정은 공개 모집 후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구 상공회의 심사와 추천에 따라 이뤄졌다. 임시청사 사무실 사용으로 지역에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업체가 우선 선발됐다. 사무실 사용료는 ㎡당 약 1100원으로 저렴하다. 가장 적은 26.2㎡의 사무실을 사용할 경우 월 3만원, 가장 큰 208.3㎡ 크기의 사무실을 임대할 경우에도 월 23만원 정도를 내면 된다. 관리비와 보증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성북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비상경제대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5-27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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