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임금 대신 지급된 첫 상품권이 한 달 동안 80%가량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는 지난달 초 총 522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희망근로 참가자들에게 지급했으며, 현재 78.2%인 408억원 어치가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근로 상품권이 회수됐다는 것은 근로자들이 물건을 구입하는 데 상품권을 사용해 은행 등에서 현금으로 교환됐다는 것을 뜻한다. 상품권 회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으로 88.9%에 달했으며, 경기도(88.6%)와 충북(82.6%) 등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전남(69.0%)과 울산(69.1%) 등은 회수율이 저조했다.
2009-8-7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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