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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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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제34기 서초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평생교육기관 ‘서초노인대학’의 34기 졸업생 109명이 졸업했다고 서울 서초구가 17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 외에도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범학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개근상 189명, 정근상 25명, 장학금 대상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고령 졸업생인 1938년생 어르신은 87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1990년 3월 설립된 서초노인대학은 올해까지 34기, 총 2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규 교양·음악 교육을 비롯해 하모니카·생활체조·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 6만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다.

전성수 구청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우는 즐거움 속에서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5-12-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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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