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주변 예술거리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94만㎡규모… 현대미술 상징 문화타운으로 특화

광주시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일대가 ‘국제 문화 예술도시’를 상징하는 특화 거리로 조성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곳 일대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한 국제문화타운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비엔날레 상징 국제문화타운’ 조성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따라 비엔날레 전시관 입구와 주변 거리 일대 등 모두 94만㎡가 각종 상징물 등으로 꾸며진다. 나무가 추가로 식재되는 등 도심 속의 살아 숨쉬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이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키로 하고 2011년 사업계획에 181억원을 반영했다. 전시관 주변 도로는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특화 예술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거리에는 그동안 7차례의 비엔날레 전시와 개최 과정 등을 보여주는 비엔날레 자료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시관 정문입구에 위치한 용봉제 일대 4만 2800여㎡도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2011년까지 모두 42억원을 들여 용봉제 주변에 정자 등 편익·휴게시설과 주차장, 습지화초원, 산책로 등을 만든다. 용봉제는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그 기능을 잃고 방치된 상태이다. 시는 이 수변공원과 주변거리를 아우르는 국제문화타운을 조성해 현대미술 등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가꾼다는 복안이다.

시는 비엔날레 상징 거리가 조성될 경우 인근 중외공원 일대에 추진 중인 ‘시각미디어 문화권 사업’과 연계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11-11 12: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