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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해양촬영세트장 아시아 최초… 강정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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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아시아 최초의 바다 영상 스튜디오가 들어설 전망이다.

제주도는 민관복합형 관광미항(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지역발전사업의 하나로 국비 지원을 받아 ‘제주오션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강정 마을 일대에 사업비 480억원(국비 320억·지방비 160억원)을 들여 수중촬영세트와 산호초·수중체험관 등이 들어서는 오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건립한다는 것.

도는 당초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 ‘다목적 SEA 스튜디오’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 추진을 건의, 올해 용역비로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도는 다목적 SEA 스튜디오 건립 사업을 제주오션 유니버셜 스튜디오 건립 사업으로 수정하고 사업 대상지도 강정동 일대로 바꿔 해군기지 지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아시아권 최초의 전천후 해양 세트장이 들어서면 수중촬영 등 특수 영화촬영을 유치하고 연관 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영상산업을 제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2-15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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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