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에 드러난 지방 의료진 부족 사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정기적으로 정신장애인 가사 돕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민관 협력해 성수동 관리… 젠트리피케이션 막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인형극·영화·전통놀이·공예 체험… 영등포의 겨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산림청은 鞠躬盡力 관세청은 馬不停蹄 사자성어로 올 각오 다져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부대전청사 기관들이 사자성어를 통해 올해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압축한 메시지에 전파력도 뛰어나다.

10일 산림청은 경인년 사자성어로 ‘국궁진력(鞠躬盡力)’을 선정했다. 존경의 마음으로 몸을 낮춰 일하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훈서 ‘춘추전국의 지혜’를 출간한 정광수 청장이 직접 선정했다. 정 청장은 지난 4일 시무식과 6일 임업인 신년하례회에서 그 의미를 설파하며 변화를 강조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군림이 아닌 국민과 임업인을 섬겨 산림강국, 녹색성장 성공의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말이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불정제(馬不停蹄)’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했다.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채찍이다. 공직에서 솔선수범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쉼없이 노력하자는 뜻도 담고 있다.

허용석 청장은 “관세청이 걸어온 지난 40년을 반추하고 다가올, 그리고 빛낼 40년을 준비하자는 각오”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1-1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