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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도 희망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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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증장애인에게도 희망근로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중증장애인에게 희망근로사업 자격을 제한했던 지침을 바꿔 중증장애인도 사업 내용 및 근로능력 여부를 판단해 사업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희망근로 신청자가 접수 시작 나흘 만인 19일 전국적으로 25만 1616명을 넘어서 선발예정인원 10만명 대비 251%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희망근로 인원 25만명을 모집했던 지난해 신청인원이 40만명으로 163%의 신청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열기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0-0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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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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