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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장애아 통합보육지원센터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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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의 장애아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장애아 통합보육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4일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진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관내 서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아 통합보육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그러나 3개년 사업이 지난해 11월 종료되면서 사업중단, 재원확보 등 연속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아동을 둔 엄마들이 심리치료 및 행동치료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은평구 제공
이에 따라 구는 올해 1억 2000만원의 자치구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통합보육 지원센터를 구단위 특수사업으로 전환시켰다. 방민성 가정복지과장은 “아예 이 기회에 구가 장애아들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전면적인 사업 개편을 포함해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광역권 장애아 통합지원센터는 서비스 연계가 쉽지 않고 소수 인력으로 운영돼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부모교육 및 상담, 장애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재활치료 등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장애아 통합보육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등 실직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통합보육 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시설들과 별도의 협약을 체결해 언어치료, 심리치료, 미술치료 등 전문가를 통한 치료서비스를 다수 제공한다.

또 장애아동 학부모에게는 가정에서의 놀이방법과 초등학교 취학준비 등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종합적인 관리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2-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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