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8년간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정부에 맞선다는 이유로 사무실폐쇄,노조설립신고 거부 등 혹독한 탄압을 받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국민의 참 봉사자로 거듭나겠다”고 주장했다.
전공노는 △공직사회 줄타기 관행 척결 △내부감시 강화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서민·빈민 봉사활동 강화 △대시민 행정인력 증원 △공익·민중행정 강화 등 10가지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애초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체육관측의 대관계약 취소로 장소가 바뀌었고,참석자도 3천여명으로 예상됐지만 행정안전부의 엄단방침 등으로 500여명에 그쳤다.
행안부는 이 출범식과 선언대회를 불법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집회 참석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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