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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외교관 ‘3진 아웃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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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주쯤 새 인사안 발표

외교통상부가 다음주쯤 인사쇄신안을 발표한다. 유명환 전 장관 딸 특혜 파문에 따른 개선책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24일 “구체적인 안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본적인 윤곽 정도는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채용 제도는 물론 외교부 내 인사 시스템까지 통틀어서 개선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천영우 2차관이 지휘하는 인사쇄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인사쇄신안에 대한 내부 의견을 수렴한 뒤 행정안전부·청와대 등과 협의해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외교부는 특히 이번 인사쇄신을 통해 외교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외무고시 기수별로 진급이 당연시되던 조직 내부의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진급을 앞두고 적격심사에서 여러 차례 탈락하면 퇴출시키는 이른바 ‘3진 아웃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관계자는 “본부 과장 및 참사관 진급, 고위공무원단 편입의 경우 적격성 심사에서 3차례 떨어지면 보직을 주지 않고, 해외공관장 발령의 경우 2차례 떨어지면 아예 보직을 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10-09-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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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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