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국무총리 답변 김황식 국무총리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4대강 사업 등 현안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이같이 말한 뒤 ”4대강 사업을 대운하 사업이라는 지적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4대강을 운하로 만들려면 수심이 기본적으로 6m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4대강 구간에서 6m 이상 구간은 26%,낙동강 구간에도 55%에 불과하다“면서 ”4대강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인데 아무 대책이 없다“고 했다.
이어 ”보(洑)에 관문과 같은 연결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관문 터미널 설치 계획도 없으며,화물선을 운항하려면 직강화해야 하는데 자연형상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치안 대책문제와 관련,”각종 사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고 시민협조를 구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