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국제기구 초급전문가 선발 3배 늘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외교통상부는 국제기구에 파견돼 근무할 수 있는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선발 규모를 올해부터 현행 5명에서 15명으로 3배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젊은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강화돼 글로벌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2005년부터 5명 규모로 유지해 온 JPO 선발 인원을 올해 15명으로 늘리게 됐다.”며 “관련 사업 예산이 지난해 15억 5000만원에서 올해 32억 50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JPO는 회원국 정부가 인재를 선발해 경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유엔 등 국제기구에 수습직원으로 1~2년간 파견해 현장 업무 경험을 쌓게 한 뒤 국제기구에 정규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JPO 선발에 대한 구체적인 공고가 2월 말 ‘국제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www.UNrecruit.go.kr)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73명의 JPO를 선발, 68명을 파견했으며 파견 기간이 끝난 58명 중 48명이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지불하는 유엔 분담금 수준에 비해 JPO 파견 규모가 너무 적고,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양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추진하려면 규모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신규 파견 인력 증원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국제기구 진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국제기구 인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전담 실무인력 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1-1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