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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행안부가 국새 모형을 공모한 결과, 국새 손잡이인 인뉴(위)에는 전통금속 공예가 한상대(50)씨의 작품이, 바닥의 글씨체인 인문(아래)에는 서예전각가 권창륜(68)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모형 국새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0㎝ 정도이다. 한씨는 TV 드라마 ‘선덕여왕’을 비롯해 인기 사극에 쓰인 왕관 등을 제작한 이력이 있으며, 권씨는 현재 한국전각학회 회장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국새 모형을 공모해 국새모형심사위원회 심사와 국새제작위원회 추인을 거쳐 작품을 최종 결정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11-02-25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