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市서 기증하기로
러시아 북극곰 암수 한 쌍이 서울에 온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24일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멸종위기종인 북극곰 한 쌍을 기증받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 동물원에는 에버랜드 2마리와 어린이대공원 2마리, 대전동물원 1마리 등에 5마리가 있지만 서울동물원은 2008년 7월 북극곰 한 마리가 사망해 대(代)가 끊긴 상태. 또 서울동물원에 위탁된 세살배기 북극곰 ‘삼손’은 계약이 끝나서 다음 달 다른 나라로 떠나야 한다.북극곰은 지구온난화와 대량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덴마크, 캐나다 등에서는 수렵을 금지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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