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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취업도우미 3인방 “구직자 감사인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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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 신구슬(왼쪽·29)·박지혜(가운데·29)·박진희(오른쪽·30)씨 등 여성 취업상담사 3명이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모두 이곳에 근무한 지 갓 1년을 넘긴 햇병아리 공무원. 40~50대 중·장년층 구직자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구직자들은 딸 같은 이들에게 ‘미녀 취업 도우미’라는 별칭도 붙여주었다. 중·장년층이 원하는 직업은 청소업무가 가장 많다고 한다. 박지혜씨는 “월급이 적어도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구직자들에게 감동하고, 첫 월급을 받아서 음료수를 사들고 오는 분들 덕분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취업정보센터에는 지난해 759건의 구인요청과 1881명의 구직 등록이 이뤄졌고, 구직자 중 906명이 직업을 얻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4-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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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