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년 반 동안 도로변 곳곳에 2180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자치구 최초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직접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서구, 질척거리던 흙길이 누구나 다니고 싶은 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중랑, 공공·민간 손잡고 방문진료 체계 구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구, ADHD학생·치매노인 전수조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2개 초교와 협력해 상담… 65세 이상 4만여명 방문

관악구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드러낸 학생을 치료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치매와 우울증을 관리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ADHD는 그동안 어린이 정신건강문제의 하나로 학교에서 부적응 문제를 심화시키고, 치매 노인 문제는 심각한 가족 간 갈등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는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정신보건센터와 치매지원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및 시립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전문의가 주 1회 이상 파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동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 정신보건센터는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서 동작교육지원청 및 관내 22개 초등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초등학교 1~4학년 7840명 중 ADHD 주의 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는 학부모와 상담한 뒤 심층면접 및 상담·치료 등을 직접 맡고 있다.

구 치매지원센터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치매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65세 이상 4만 6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차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1차로 각 동의 지역 리더(626명)가 다음 달 13일까지 경로당이나 가정 등을 직접 방문, 치매 및 노인우울증 선별 설문을 벌이고, 필요하면 치매지원센터에서 6월 말까지 2차 정밀검진을 할 예정이다.

이후 치료가 필요한 노인에겐 보라매병원 등과 연계하여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에 대한 정신과적 접근과 함께 기질학적 질환과 치매를 구분해 치료하고, 치매 노인의 가족까지 보호할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4-1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저스피스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협약

강동중앙도서관 30일 개관 기념 마음건강·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금천, 14일 광복 80돌·개청 30돌 기념행사 개

순국선열 희생 기리고 독립 경축 다양한 세대 500명 ‘대화합’ 다져

주민 제안 생활문화센터 지은 영등포[현장 행정]

최호권 구청장 ‘도림 센터’ 개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