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참여 주민 500명 모집
노원구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벽화’를 제작한다.구는 다음달 1일까지 월계동의 지하철 1호선 성북역 육교 기후변화 벽화 그리기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 등 500명을 모집한다. ‘내가 그린(GREEN) 우리 동네’ 프로젝트에 주민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참가자들은 육교 왕복 400m 길이의 벽에 녹색생활 실천 내용을 담은 벽화를 그릴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다.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한다. 완성된 육교벽화에는 참가자의 이름도 남길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는 다음달 6일 구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참가자 등록은 5월 6~9일이며 참가비는 2만원. 2116-3216.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4-2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