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직 사기 진작 기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근무하는 7급 공무원 280명이 새달 1일 6급으로 특별 근속 승진한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지난달 초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6급 근속 승진은 7급으로 12년 이상 재직한 직원 가운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근무 성적이 우수한 20%를 승진시키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직원이 높은 성과를 내도 6급에 결원이 없으면 승진할 수 없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4-2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