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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 일괄이전 결론…분산요구 전북 “대국민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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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로 일괄이전하는 쪽으로 사실상 잠정결론이 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이 같은 LH 본사 이전 입지 선정 결과를 당초 예정보다 빠른 이달 중 발표할 방침이어서 진주·전주 분산이전을 요구해온 전북 지역이 반발하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LH 본사는 진주로 일괄이전하는 것으로 이미 논의 방향이 기울어진 상태”라면서 “이달 중에는 LH공사 본사 이전 입지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분리 이전 방안도 검토했으나 업무 비효율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분리이전을 희망해 온 전주에는 대신 새만금개발청을 외청으로 신설하거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규모가 비슷한 공공기관을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LH 본사 이전은 수천여명의 직원과 지난해 기준 262억원에 이르는 지방세수가 달린 문제여서 진주와 전주 모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왔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으며, 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5-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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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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