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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공동모금회’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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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를 받는다.

권익위는 지난해 공금유용 등으로 물의를 빚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금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도 평가 등 각종 청렴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민간단체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청렴도를 평가받기는 처음이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최근 모금회에 대해 종합적인 청렴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3년간 청렴도 평가와 함께 반부패 청렴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모금회에 대한 청렴컨설팅 결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의 배분사업 결정과 평가의 합리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투명한 계약관리 등 재무관리와 운영이 부실하고 인사관리에서도 불투명한 부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동모금회가 사회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비영리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윤리행동지침이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이 없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11-06-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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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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