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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논골자락에 거점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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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대문구와 은평구에 걸쳐 자리한 1만 9500㎡(5900평) 넓이의 백련산 논골 자락에 올해 안으로 지역 거점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원에는 가을에 밤 줍기 행사를 열 수 있는 ‘밤골마당’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소나무 숲’, 각종 약초를 관찰할 수 있는 ‘허브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만든다. 서울시는 공원에 팥배나무 등 키 큰 나무 21종 440그루와 병꽃나무 등 키 작은 나무 22종 2만 3560그루, 허브 등 화초류 7만 9685포기를 심어 서울지역의 삼림욕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공사에는 부지 매입비용을 포함해 총 111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서울시는 이달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백련산은 정상이 215m로 아담한 높이이지만 조망이 좋다.”면서 “좋은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8-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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