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육성기금 융자 지원
영등포구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해준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을 마친 사업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지원금은 운전·시설·기술개발 자금의 용도로만 써야 한다. 업체당 2억원 이내, 자치구 최저인 연리 2%로 지원한다.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은행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최근 결산재무제표 등의 증빙 서류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지역경제과(2670-3424)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이달 말 열리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개별 통보 후 2개월 이내에 융자가 실행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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