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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前실장, 외교부와 상관없이 C&K 고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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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한 코스닥업체 씨엔케이인터내셔널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조만간 감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외교통상부가 관련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된)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은 2009년 총리실에서 나간 뒤 외교부와 상관없이 씨엔케이 측과 연결돼 고문을 맡은 것이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같은 시기에 (총리실에서) 일한 적이 없다.”며 “박 전 차관이 지난해 5월 한·카메룬 간 경협 강화를 위해 카메룬에 갔을 때 카메룬 정부와 씨엔케이 측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고, 결과적으로 개발권 획득에 도움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12월 16일 씨엔케이 측이 개발권을 획득하자 이를 지켜본 정부로서는 아프리카 자원외교 성공 사례로 홍보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등이 조사한 다이아몬드 매장량 수치를 인용해 다음 날 기자간담회에서 약식 보도자료를 냈는데, 그것이 주가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10-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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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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