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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도 ‘새벽종이 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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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ODA 사업으로 새마을운동 전파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1970년대 한국 농촌지역 근대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이 됐던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가에서도 추진된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은 2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미얀마에 전파하기 위해 출국했다. 대표단은 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미얀마 정부의 협동조합부장관·농업관개부장관·국가계획경제개발부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열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방식을 통한 ODA사업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이뤄 낸 독특한 발전경험을 개도국에 전파, 개도국 스스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새마을 운동 ODA 기본계획을 수립해 10개 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라오스와 르완다를 시범국가로 지정해 정부조사단을 파견했고 올해는 미얀마·스리랑카·에티오피아를 신규 협력국가로 지정해 이들 국가의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차관은 “미얀마는 민간정부 수립 이후 개혁개방을 가속화하고 있는 국가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면서 “개발도상국 경제발전 기반 조성의 핵심요소인 농촌·농업개발을 한국의 새마을운동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대표단 파견으로 앞으로 해당 사업 추진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미얀마 정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2-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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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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