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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학교폭력 예방·근절 공무원 30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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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3800명 확충 현장 배치”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에만 300명 가까운 공무원을 증원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여기에 민간 전문가 3800명을 확충해 모두 4500여명의 민관 전문인력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투입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생활 상담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상담 교사를 200명 정도 순수하게 채용할 예정”이라면서 “상담교사 자격증을 가진 일반교사 300명도 전환, 재배치해 폭력 예방 상담 담당 공무원을 600명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상담 인력 3500명을 더해 4000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각급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 지도를 펼치게 된다.

맹 장관은 또한 “학교폭력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광역단위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경찰 인력 68명을 증원하고 여성가족부, 교육청 등이 운영하는 민간인력 300여명도 확보해 모두 368명이 센터를 24시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맹 장관은 “가해학생의 재활·치유를 돕기 위해 법무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비행예방센터’를 6개에서 10개로 늘리고 필요 인력 24명도 증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 남·북부, 인천, 대구센터가 올해 새로 문을 연다.

박록삼·박성국기자 youngtan@seoul.co.kr

2012-02-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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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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