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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승진 대상자 30%까지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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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시행… 직원 사기 진작·직무 능력 제고 기대

산림청이 ‘특별승진’을 확대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및 자기계발 능력을 확대키로 했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뤄진 4급 서기관 승진(3명)에서 1명을 특별 선발했다. 특별승진이 이뤄진 것은 2005년 이후 7년 만이다. 현재 진행 중인 5급 승진심사(13명)에도 3명을 배정했다. 행정과 기술 1명씩과 제안승진 1명 등이다. 6급 이하 승진에도 직렬별로 일정 비율을 반영하는 등 올해부터 승진자의 30% 이하를 특별승진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4급의 경우 일반승진자의 5급 재직 기간이 평균 8년, 특히 행정직은 10.2개월에 달했지만 특별승진은 5년에 불과했다. 최소 승진 소요 연수를 넘기면 승진 대상자가 되지만 일선에서는 승진 배수에조차 포함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파격일 수밖에 없다.

산림청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정설’과 ‘본청 중심’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근무평정 반영을 최소화하고 부서장 추천제를 도입, 내부 직원 50명으로 다면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다면평가위원들은 승진심사위원회와 별개로 후보자들이 제출한 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또 성과 우대와 사기 진작이라는 취지를 고려해 후보자는 최소 승진 소요 연수를 넘긴 직원에 한하고 연공서열에 대한 고려 없이 성과 중심으로만 평가한다는 기준도 마련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면 승진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경쟁체제가 되면서 부서·소속장들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6-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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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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