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방정책국에서 추진해 오던 구조구급과 및 119생활안전팀의 인력과 업무가 모두 이관될 예정이다. 각 시·도 119소방상황실 및 구급상황관리센터를 관리하고, 긴급구조 지원 기관의 능력 평가 업무 등이 신규사무로 추가된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119구조구급국이 출범하면 국민의 기대 수준에 걸맞은 전문구조 및 구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국민 구조·구급 서비스와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2-07-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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