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도 누수 최초 신고하면 3만원 상품권…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삶의 기준 높인다…민선 9기 111개 공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북’에 총리 표창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바쁜 어르신도 밤 9시까지 복지관 이용한다…강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빗물침투 보도블록 채택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하생태유지 ‘친환경방식’ 모든 보도블록 공사에 적용


종로구가 친환경 방식으로 새로 공사한 보도블록.
종로구 제공
종로구는 앞으로 모든 보도블록 공사에 빗물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침투해 지하생태를 유지하는 친환경 방식을 채택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보도블록은 석재판을 붙이는 습식 시공법을 이용해 바닥이 기초콘크리트와 석재판으로 이뤄졌다. 이 방식은 하자 발생률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빗물이 바닥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석재판 깔기 건식 시공법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보행자의 하중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부를 충분히 다지고 화강판석 두께를 일반 붙임 기법보다 두세 배 두껍게 구성해 파손을 방지하도록 했다. 이 방식은 굴착공사를 할 때 자재를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은 다소 많이 들지만 장기적인 관리비용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보도블록 디자인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단순하고 획일적인 모양이 아닌 전통 한옥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마루 형식의 디자인을 채택해 종로가 가진 전통문화를 최대한 구현하도록 했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좁은 보도 폭을 확장하고 불법·위험 돌출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5월에 마무리하는 자하문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종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맹·농학교 학부모의 의견을 참고하고 점자블록 등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다수 확충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길게 수목을 심었던 화단의 경우 보행량이 많거나 버스정류장이 있어 폭이 좁은 곳은 취소해 예산을 절감했다. 가로수 보호덮개 대신 잔디를 심어 친환경 녹지확보와 보행 편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식도 도입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보도블록을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바꿔 보자는 생각으로 친환경 기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26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종로 100일… 새로운 내일 위한 시간” [현장

유찬종 구청장 소통라운지 운영

‘이토록 창의적인 성수’ 23만 몰렸다

‘크리에이티브×성수’ 최대 인파 미디어아트·무용·강연·투자유치 유보화 “기업·창작자·시민 연결”

양천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촉구

김포시와 대광위에 연장안 제출 이기재 “신월동 교통난 해결 위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