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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신청도 이젠 온라인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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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억 900만건 중 52.4%… 4년새 두 배 이상 늘어나

온라인을 통한 민원 신청이 대세다. 발품 팔지 않고 어디서든 손가락만 몇 번 딸깍거리면 민원 신청이 오케이(OK)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등 모든 행정기관의 2012년 민원사무 신청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민원신청 6억 900만건 중 52.4%인 3억 1900만건이 온라인을 통해 해결됐다”면서 “온라인 이용률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민원 신청 방법의 흐름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11년에 비해 민원 신청 건수는 2.4% 증가했지만 방문 민원은 오히려 7.9% 줄었고, 온라인 민원은 2800만건(9.6%)이 늘었다.

2008년 64.0%까지 차지하던 방문 민원은 57.2%(2009년), 46.1%(2010년)로 해마다 줄어들다가 2011년 46.7%, 2012년 41.9%로 횡보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민원은 24.1%(2008년)에서 2012년 52.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정부민원포털사이트인 ‘민원24’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고, ‘유엔 공공행정상’을 받는 등 국내 안팎에서 위상을 높여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달청은 경쟁입찰 참가자격 등록 등 1억 526만건의 업무 100%를 모두 나라장터에서 해결했고, 관세청 역시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이용률이 99.4%에 이르렀다.

이 밖에 국방부, 특허청 등도 90% 이상의 온라인 이용률을 보였다.

반면 ‘민원24’ 가입자의 70%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경남 등 5개 광역단체에서 차지하고 있는 점은 정보기술(IT) 인프라 문제, 고령 이용자들의 불편함 등에서 비롯된 문제들로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3-04-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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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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