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7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열고 925개 공공기관에서 구매할 중증장애인 생상품을 지난해보다 64.7% 늘어난 4144억원에 이르도록 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촉진계획을 의결했다.
위원회 계획대라면 올해 총 물품·용역 구매 예정액(37.5조 원) 대비 1.1%가 되기 때문에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구매 목표비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은 ‘공공기관 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이 1%를 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고 이에 따른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5-08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