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기술원은 해외 주요 환경박람회 현장 사이버 무역전시관 개설, 해외 유수기업 간 시장을 통한 홍보, 전문가를 통한 밀착형 무역 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회에 걸쳐 개최된 해외 전시회에서 국내 제품을 소개하는 무대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 현지와 화상통화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에서 현지 바이어와 대화를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
지원을 받은 중소 환경산업체는 150개 업체로 신규 바이어 531명을 발굴하고, 15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결과 14개 기업이 195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술원은 무역 전문가를 참여시켜 바이어 신용조사와 협상, 수출 계약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수출 계약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도 대상 기업 30개를 선정하고,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2013-06-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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