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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1조5000억 적자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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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순손실 1조 4650억 급증

지난해 지방공기업의 적자가 1조 5000억원을 넘어 2002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손실을 냈다.

27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전국 399개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 전체 자산은 166조 6000억원, 부채 72조 5000억원, 경영손실이 1조 5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자산은 7조 9000억원, 부채는 4조 7000억원이 늘었고 부채 증가율은 감소 추세라는 게 안행부의 설명이다.

경영손실 규모는 전년 당기순손실 358억원 대비 1조 4650억원 증가했다. SH공사의 경우 지난해 분양이 부진해 2273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임대사업 손실은 2277억원으로 확대됐다. 미분양 자산 관련 손실도 4114억원에 이르는 등 당기순손실이 5454억원 발생했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148개 공기업 가운데 상하수도와 도시철도공사의 기관이 134개였다. 특히 도시철도는 7개 기관 모두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을 보면 85개 하수도 직영 기업이 8972억원, 도시철도공사(7개) 8009억원 등이었다. 안행부는 무임승차 손실(3721억원), 낮은 수준의 요금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06-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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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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