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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여성 비율 2015년 남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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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늘어 작년 48.1% 차지… 교육직은 여성 68.4%로 증가

2015년이면 중앙행정기관의 여성 공무원 숫자가 남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행정부가 27일 공개한 ‘2012 공무원 인사통계’를 보면 국가·지방 공무원을 통틀어 99만 4291명 중 여성은 42.7%인 42만 4757명이다. 2008년에 비해 1.9% 포인트 증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중앙행정기관 등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다. 2008년 46.1%에서 2010년 47.2%, 2012년 48.1%로 늘어났다. 이 추세를 감안하면 2015년에는 여성 공무원 수가 남성을 추월하게 된다.

국가공무원 가운데 56.2%를 차지하는 교육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08년 65.2%에서 2012년 68.4%로 부쩍 늘었다. 여성 국가공무원 전체를 놓고 따지면 교육직 비율은 2012년 80.4%로, 2008년보다 1.0% 포인트 줄었다. 교육직에 비해 일반직에 여성 진출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지방공무원 중 여성 비율도 2008년 29.3%에서 2011년 30%, 2012년 30.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중앙 4급 이상, 지방 5급 이상인 관리직 여성 공무원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4급 이상 여성 국가공무원 비율은 2008년 6.1%(476명)에서 2012년 9.3%(783명)로 3.2% 포인트 올랐다. 5급 이상으로 따져 보면 2008년 10.8%에서 2012년 14.4%까지 늘었다.

한편 공무원의 정년 연장과 공채시험 연령제한 폐지로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높아지고, 재직 기간은 길어졌다. 지난해 국가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남성 42.4세, 여성 38.6세였다. 공직 재직 기간은 남성 15.8년, 여성 13.3년이었다. 지방공무원 평균 연령은 남성 43.2세, 여성 39.3세였고 공직 재직 기간은 남성 16.7년, 여성 14.0년으로 조사됐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3-06-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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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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