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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세종시, 여성친화 도시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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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女공무원과 간담회

”세종시에도 밤늦게 퇴근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택시(여성운전자가 운전하는 콜택시)가 보급됐으면 좋겠어요”

”세종청사 주차장이 너무 붐벼서 매일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하원시키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학부모를 위한 주차편의가 제공됐으면 좋겠고, 어린이집 교육프로그램 수준도 좀 높였으면 합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종청사 근무 여성 공무원과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실,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8개 부처에서 근무하는 4~6급 여성 공무원 23명이 참가했다. 여성 공무원들은 출퇴근의 불편함,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려움과 육아 문제, 결혼 걱정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조 장관에게 털어놓았다. 또 미혼 여성 공무원은 결혼 상대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세종시에 기업도 입주를 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는 희망사항을 밝혔다. 아직 허허벌판이라 여러 도시기반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여성들은 산부인과 등 의료시설과 식당같은 편의시설의 부족을 호소했다.

조 장관은 “세종시가 여성친화적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강화하고 도시기반시설 확대를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며 여성 공무원들을 보듬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07-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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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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