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소속 규제개선추진단 21일부터 신고 전화 운영
잘못된 규제로 불편을 느낄 때 앞으로 ‘손톱 밑 가시 신고전화’(02-6050-3366)에 연락을 하면 된다.강은봉 추진단 공동단장(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추진단은 다양한 기업 현장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기업 애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애로 조사는 기업 곳곳에 널려 있는 각종 규제를 빠짐없이 발굴하기 위해 2300여개 업종별 협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전수조사 결과를 현장애로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발굴한 중요 과제들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3-10-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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