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일제 문서 ‘광업·미곡’ 펴내… 14년 해제 작업 마무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日 수탈 실상 자료 파악 쉬워져

평북 운산군에는 352㎢에 달하는 넓은 광업지역이 있었다. 이곳이 당시 동양 최대 금광이었던 ‘운산금광’이다. 1895년 미국인 모오스가 조선 왕실과 채굴 계약을 하고 40년 이상 운영하다가 1939년 일본광업주식회사에 넘겼다. 운산금광 매매 과정에는 일본 대장성이 깊이 개입했다. 금광 매매 금액은 3000만원(817만 5000달러)이었으며 3회로 분할 송금하되 대장성이 송금을 승인하고 편의를 제공하기로 해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러한 이야기는 ‘일제문서 해제’의 마지막인 ‘광업·미곡편’에 실려 있다.

국가기록원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조선 수탈 정책의 실상을 보여 주는 ‘일제문서 해제’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고어체·흘림체 일본어로 돼 있는 조선총독부 문서를 풀어 ‘경무(警務)편’을 낸 뒤 외사편, 이재편, 학무편, 법무편 등을 매년 발간해 일제 정책의 실상과 의미를 이해하는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광업·미곡편’은 열네 번째 책자다. ‘미곡’과 관련해서는 1930년대 조선과 일본에 풍년이 들자 쌀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미곡창고를 건설하고, 조선 쌀을 일본으로 대량 방출하는 것을 방지하는 정책을 폈다고 기록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해제집은 국공립 도서관과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12-26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