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야전부대의 정훈 및 정신전력 업무를 총괄하는 정신전력과장 직위를 예비역 영관장교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14일 “국방부가 현재 예비역 대령이 맡은 정신전력과장 자리에 공무원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인사 분야 경험이 풍부한 일반직 4급 서기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신전력과장 직위에는 현역 대령이 임명됐다가 국방부 문민화 영향으로 예비역 대령으로 교체됐다.
2014-03-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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