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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승세 속 지원 부담 판단… 이, 당색 빼고 인물로 승부 나서… 野의 집중 지원 행보와 대비

7·30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여야가 치열한 유세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작을 나경원,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등 새누리당 후보들이 “중앙당은 현장에 오지 마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나·이 후보가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캠프에서 알아서 할 테니 지도부를 포함해 중앙당 당직자들은 지원을 오지 말라고 요청을 했다”며 “뜻을 존중해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김무성 대표 등 지난 15일 출범한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는 재보선 선거구인 경기 수원, 김포 등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순회 유세를 다니고 있지만 동작을과 순천·곡성에는 한 차례도 방문하지 않았다. 지난 17일 나 후보 출정식에는 지역 구의원 등만 참석했고, 이 후보는 홀로 목욕탕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자전거 유세를 하는 등 단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작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행보와는 대비된다.

나·이 후보의 중앙당 ‘방문 금지’ 요청에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은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 후보의 경우는 ‘낙하산 공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 지도부까지 대거 지원을 와서 북적거리면 주민들의 시선이 고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지지율이 낮은 ‘적진’에서 인물론으로 정면 승부를 보려는 이 후보 입장에서도 괜히 중앙당이 내려와 지원을 하면 ‘당색’이 짙어져 도리어 승부가 어려워진다.

나 후보 측 관계자는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 여야 지도부가 전부 들락날락하면 자기들끼리 싸운다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아 오지 말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7-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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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