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 미사서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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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6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조수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한해 오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집전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특별공연을 한다. 교황은 이날 미사를 집전한 뒤 세월호 생존 학생과 유족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는 지난 4월 새 앨범 발매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프란치스코 교황이라 그분 앞에서 노래하는 게 소원”이라며 “내가 얼마나 교황을 존경하는지 직접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싶다”며 교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4-08-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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