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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앞에서 노래하는 게 소원”… 조수미 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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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 미사서 특별공연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2)가 교황 앞에서 노래하는 꿈을 이뤘다.

6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조수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한해 오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집전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특별공연을 한다. 교황은 이날 미사를 집전한 뒤 세월호 생존 학생과 유족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는 지난 4월 새 앨범 발매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프란치스코 교황이라 그분 앞에서 노래하는 게 소원”이라며 “내가 얼마나 교황을 존경하는지 직접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싶다”며 교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교황과의 만남을 위해 다른 모든 일정을 미뤘다는 조수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겸손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며 존경해 왔다. 낮은 곳,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는 그분의 말씀이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요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이번에 한국에 오셔서 종교를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4-08-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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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